이렇게 잘 부르는데
안들을 고양~?

6시 내 고양
아이유 _ 금요일에 만나요

귀여운 고양이가 ‘레일은 가왕’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도전할 곡은 무려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인데요.
어렵기로 소문난 아이유의 노래를
상큼하게~ 가볍게~ 산뜻하게~ 부르는
도전자를 소개합니다.
이름도 귀여운 ‘6시 내 고양’!
그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있으니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매일매일 만나고 싶은데, 어쩌죠?!

최선주 / 사진 정우철

노래로 하는 재밌는 일, 못 참지!

안녕하세요! ‘음악’은 제 삶의 일부분이자, 활력소입니다. 노래 부르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는 어른들이 마이크를 손에 쥐여 주면 절대 안 놨고, 명절엔 친척 어른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재롱 피우는 아이였어요. 지금도 누가 “노래 잘한다~”라고 말해 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은 타입이랍니다. 그렇게 노래를 즐기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마침 사보에서 제 재능을 시험(?)해 볼 재미있는 코너를 하는 거예요! 노래에 살고 노래에 죽는 제가 도전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하. 사실 회사 생활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어요. 나름 무대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전하니까 정말 떨리네요.

그래도 우승은 내꼬양!

제가 이번에 부를 곡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입니다. 제 별명이 아이유거든요. 주변에서 몇 번 “아이유 닮았다”라는 소리를 해주셨는데 지금은 농담처럼 굳어진 별명입니다. 무려 아이유를 닮았다는데 저야 부정할 필요 있나요? 그저 즐기는 중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궁금하시죠? 우승자는 얼굴이 공개되는데, 궁금하시면 투표 부탁드려요! 하하. 외모적으로도(?) 닮았지만, 아이유 노래는 제 목소리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아이유 노래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새소년, 검정치마, 실리카겔 같은 록밴드의 음악도 좋아한답니다. 아는 분들은 목소리 듣고 눈치 챌 것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비밀로 하고 부르는 것도 짜릿하네요. 말하고 싶어 근질근질하지만요. 다음 도전자분~ 저 우승해야 하니까 살살 해주세요! 그리고 오늘 응원 와준 ‘6시 내 고양’만을 위한 응원단~ 고마워!!

투표 전에 잠깐!

감성왕짱구의
노래를 못들었다면?!

1대 복면가왕

감성왕짱구

표 / %

2대 복면가왕

6시 내 고양

표 / %

‘레일은 가왕’에 투표하세요.

평소 노래 좀 부른다고 자부하는 한국철도공사 임직원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 알고 있기 아까운 노래 실력, 사보에서 뽐내보세요.